[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이지솔이 부상으로 인해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체 선수로는 이정문이 선발됐다.
11일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대표팀 소집과 관련해 수비수 이지솔(22, 대전하나시티즌)이 골반 쪽 관절 염증으로 제외됐음을 알렸다.
이지솔의 대체 선수로는 이정문(23, 대전하나시티즌)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와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이정문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21경기에 출전해 2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이날 강릉에서 시작하는 훈련에 K리거와 일본 J리거 등 26명을 불러들인다. 오는 19일에는 서귀포로 이동해 다음 달 2일까지 K리그 팀들과 연습 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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