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브루나, 코로나19 확진 판정

흥국생명 브루나, 코로나19 확진 판정

  • 기자명 차혜미 인턴기자
  • 입력 2021.01.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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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흥국생명 제공
사진=흥국생명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21)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9일 "브루나가 입국 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브루나는 앞선 8일 입국해 방역 택시를 타고 구단이 마련한 숙소로 이동했다. 이후 용인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브루나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비행기에 오르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증상도 없다"며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은 브루나와 접촉하지 않았다. 건소와 숙소 외부에서 동선이 겹친 통역은 코로나19 검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달 5일 GS칼텍스전에서 어깨 부상을 입은 루시아 프레스코의 재활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고,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는 최근까지 브라질 1부리그 플루미넨시에서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했다. 루시아의 부상으로 외인 교체가 불가피했던 흥국생명은 신장을 활용한 타점 높고 강력한 공격이 장점인 브루나와의 계약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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