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양동현 영입으로 공격진에 노련함 추가

수원FC, 양동현 영입으로 공격진에 노련함 추가

  • 기자명 우봉철 인턴기자
  • 입력 2021.01.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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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FC에 합류한 양동현 / 수원FC)
(사진=수원FC에 합류한 양동현 / 수원FC)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인턴기자]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이 수원FC에 새 둥지를 튼다.

7일 K리그1 수원FC는 지난 시즌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던 양동현(35) 영입 소식을 알렸다. 

양동현은 K리그 통산 315경기에 출전해 93득점, 34도움을 기록 중인 베테랑이다. 수원FC는 양동현이 팀 중심을 잡는 맏형 역할과 공격진에 노력함을 더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수원FC가 선보인 공격 축구는 인상 깊었다"라며 구단에 대한 느낌을 밝힌 양동현은 "새로운 공격 축구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05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양동현은 이후 부산과 포항, 세레소 오사카, 아비스파 후쿠오카, 성남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7시즌에는 포항 유니폼을 입고 36경기 19득점을 올리며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동현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한 수원FC는 현재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을 통해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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