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정호석)는 설(2월 12일)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서남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하여 은행의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목포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다.
기존 C2자금 및 코로나19자금 수혜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한다.
대출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 까지이며 업체당 대출한도는 6억 원 이내다.
한국은행 목포본부는 은행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해당 은행에 연 0.25%의 저리로 최장 1년 이내로 지원하게 된다.
한국은행 목포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자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 및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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