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김태균,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출발

박용택·김태균,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출발

  • 기자명 차혜미 인턴기자
  • 입력 2021.01.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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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과 김태균이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한다. (사진=연합뉴스)
박용택과 김태균이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한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현역에서 은퇴한 박용택(42)과 김태균(39)이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한다. 

KBSN스포츠는 6일 "박용택과 김태균의 캐스팅에 성공했다. 두 전설의 은퇴 후 첫 선택은 KBS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 LG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용택은 2020년까지 '원팀'맨으로 활약했다. 2236경기에 출전해 2504안타를 치며 최다 경기 출장, 최다 안타 KBO리그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을 보유했다. 

김태균은 2001년 한화이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우타자 역대 최다인 2209안타를 쳤고, 개인 통산 타율은 0.320으로 우타자 1위, 전체 6위를 기록했다. 

 박용택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은 "경기의 내용과 흐름을 짚고 그에 관련한 자세한 설명을 시청자분들께 편안하고 쉽고 재미있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9년간 받았던 사랑을 해설위원으로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오랜 선수 경험을 토대로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김태균만이 할 수 있는 내용의 해설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BSN 스포츠는 박용택, 김태균, 장정석, 장성호, 봉중근 해설위원으로 2021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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