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19 확산 대응 ‘안심콜 출입기록 서비스’ 시행

영암군, 코로나19 확산 대응 ‘안심콜 출입기록 서비스’ 시행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12.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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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의무관리시설, 공공시설 등 1353개소 대상…전화 한통으로 OK!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대응하고, 전자출입명부 의무화에 따라 그동안 수기 및 QR코드로 관리하던 기존방식을 개선하여 시설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와 휴대폰번호가 자동기록되는 안심콜 출입기록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식당,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방역 의무관리시설과 군청사, 읍면사무소 등 1353개소에 고유번호를 부여, 소상공인에게 출입명부 관리 부담을 덜어주며, 추가 필요 장소 발생 시 서비스 영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콜 출입기록 서비스는 방문자의 발신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즉시 자동 저장되고 기록된 정보는 4주후 자동삭제되며 통화료는 영암군에서 전액 부담하게 된다.

영암군은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이 수기로 작성하던 방문기록을 전화한통으로 간편하게 등록하여 개인정보 유출이나 허위 전화번호 작성의 문제점 등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안심콜 출입기록 서비스가 군민과 방역당국 모두 안심하고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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