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젓갈 전문 식당과 그 겨울의 찻집 오픈 “언능 와 보랑게~”

신안군, 젓갈 전문 식당과 그 겨울의 찻집 오픈 “언능 와 보랑게~”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12.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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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새롭게 변신… 겨울, 바다와 하늘 품은 최고의 힐링 명소 기대

산안군 지도읍에 위치한 신안젓갈타운이 젓갈전문식당과 바다가 보이는 풍경좋은 카페로 새롭게 변신,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지역특산물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산안군 지도읍에 위치한 신안젓갈타운이 젓갈전문식당과 바다가 보이는 풍경좋은 카페로 새롭게 변신, 지난 23일 문을 열었다. 지역특산물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신안 지역 특산물인 젓갈을 소재로 한 향토 음식 전문식당이 지난 23일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 문을 열고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이번 젓갈타운 전문 식당 사업은 2013년 젓갈타운 준공 후 활용하지 않던 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1층은 향토음식 전문식당, 2층은 카페로 운영하고자 추진한 신안군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 완공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언텍트 코로나시대에 맞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신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장을 제공하고, 침체된 젓갈타운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하고자 추진됐다.

기본 시설은 신안군에서 리모델링하고 운영에 직접 필요한 시설과 집기는 운영자를 공개모집으로, 이 날 개장식을 가졌다.

박우량군수는 “코로나19가 우리에겐 오히려 기회가 된 만큼, 심신이 지친 관광객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자”며 개장을 축하하였다.

한편, 신안젓갈타운은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에 105억 원을 투자, 2013년준공했으며 20개의 젓갈 판매점과 저장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년중 신안에서 생산되는 새우젓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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