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코로나19 여파로 농구영신 일부 변경...올스타전은 대체 이벤트로

KBL, 코로나19 여파로 농구영신 일부 변경...올스타전은 대체 이벤트로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12.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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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BL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및 선수와 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하고 올시즌 잔여 경기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농구영신 매치와 올스타전 행사 진행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안양 KGC와 원주 DB의 ‘농구영신’ 매치를 오후 7시로 경기 시간을 변경하며 별도의 새해맞이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아울러 2021년 1월 17일 개최 예정인 올스타전은 종전 올스타 경기가 아닌 대체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의 아쉬움에 보답할 계획이다. 올시즌 ‘올스타전 팬투표’는 12월 11일부터 1월 4일까지 총 25일간 진행되며, 기존과 동일하게 24명의 올스타 선수를 선정한다. 상위 득표를 받은 TOP 10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5 자격이 부여되며 선정된 24명의 올스타 선수들은 특별 제작된 올스타 패치를 소속 구단 유니폼에 부착해 잔여 시즌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KBL 10개 구단이 각각 5명씩 추천한 총 5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KBL 통합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한편, KBL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선수단 안전을 위해 한시적으로 희망하는 구단에 한해 합숙소 운영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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