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장흥소방서 119구조대가 23일 장흥군 장동면 배산리에 위치한 논에서 작업 중 트랙터에 깔린 사고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며 지역의 든든한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트랙터 작업중이던 A씨(남, 70대)가 논두렁 길 오르막을 오르다가 트랙터가 논바닥으로 굴러 떨어져 트랙터에 다리가 깔린 상태였다.
장흥군 소방서 119구조대는 크레인 및 에에백을 이용, 사고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의식이 명료한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 치료중이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 농기계 사고 발생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도의 위험성이 높은 농로나 내리막길, 모퉁이에서는 속도를 낮추고 서행하며, 또한 농로의 가장자리에 너무 붙여 주행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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