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21일 목포시청 방문 ‘방역상황’ 점검

김영록 전남도지사, 21일 목포시청 방문 ‘방역상황’ 점검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0.11.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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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엄중한 상황, n차 감염 차단위해 주말 동안 총력" 당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1일 목포시청을 방문 최근 전남대병원 발 코로나19 환자발생에 따른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1일 목포시청을 방문 최근 전남대병원 발 코로나19 환자발생에 따른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1일 최근 전남대 병원 발 코로나19환자가 14명 발생, n차 감염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목포시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방문했다.

김지사는 김종식 시장과 간부들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이번 주말동안 감염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방어막을 구축해 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 “전남에서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n차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이전과 같이 성숙한 도민의식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감기증상으로 오인해 외부활동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조금이라도 아프면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과 밀폐시설 이용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에 대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지도 점검을 강화하여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마스크를 정확히 착용하고 연말연시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20일부터 21일 오후 1시 까지 순천 11명, 광양 3명, 목포 3명, 나주 4명, 여수 2명, 담양 1명 등 24명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전남지역 총 누적 확진자는 346명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다가올 12월 3일 수능시험을 대비해 확진자가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전담병원 시험장을 확보,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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