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2020 태권도봉사단 해외파견 단원 16일까지 모집

태권도진흥재단, 2020 태권도봉사단 해외파견 단원 16일까지 모집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11.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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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권도진흥재단)
(사진=태권도진흥재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태권도진흥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될  ‘2020 태권도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00여 명의 태권도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6일 오전 9시까지로 모집 공고 등 상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해외여행 가능자 중 태권도 2단(품) 이상 보유자로서 전문·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 등 태권도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가능자는 선발과정에서 우대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1월 18일 면접시험 대상자를 발표하고 11월 중  태권도원(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25일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으로 선발된 태권도봉사단원들은 내년 1월 안으로 태권도 봉사활동에 필요한 태권도 지도법, 한국 문화 소개, 해외안전지침 등의 교육을 진행한 후 해외 10여 개국에 파견되어 태권도와 우리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봉사단은 해외에서 우리나라와 태권도를 알리는 문화 사절단으로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단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태권도를 통해 국익에 도움 되도록 철저한 교육과 제반 사항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2020 태권도봉사단’ 파견 국가 선정 과정을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대사관,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등과 협조를 통해 파견국 수요 파악 및 추천 과정을 거치는 등 코로나19 상황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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