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65분 소화…보르도는 2-0 승리

황의조, 4경기 만에 선발 출전 65분 소화…보르도는 2-0 승리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10.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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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황의조(28, 보르도)가 오랜 만에 선발 출전했다.

보르도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님 올랭피크와 2020-2021시즌 리그앙 8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보르도는 승점 12점(3승 3무 2패) 9위에 자리했다.

황의조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며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최근 3경기 연속 교체로만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65분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보르도는 황의조 대신 교체 투입된 지미 브리앙이 1골 1도움을 올리며 승리했다. 브리앙은 후반 3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2분 뒤에는 레미 우댕의 추가골을 도왔다.

몽펠리에의 윤일록은 올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타드 드 라 무송에서 열린 랭스와의 경기에 후반 35분 투입돼 10분을 소화했다. 몽펠리에는 스타드 랭스에 0-4 패배를 당했다. 리그 11위로 떨어졌고 4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뛰는 공격수 이승우(22, 신트트라위던)는 후반 교체 투입됐다.

이승우는 26일 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스타이언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0라운드 스탕타르 리에주와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0분 올렉산드르 필리포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근 7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던 이승우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출전 시간도 많지 않아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37분 뒤컨 나종의 선제골과 후반 28분 스티브 더리더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했다.

개막전 승리 이후 8경기(3무 5패)의 부진을 이어왔던 신트트라위던은 9경기 만에 승수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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