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최지만 시리즈 MVP도 가능

美 매체, 최지만 시리즈 MVP도 가능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10.12 17:18
  • 수정 2020.10.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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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2일(한국시간) 소속 기자를 대상으로 양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결과와 MVP를 예상했다. 그 결과 최지만은 1표를 얻어 MVP 후보로 꼽혔다.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경기에서 타율 0.267, 1홈런, 3타점, 출루율 0.421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이 기자는 탬파베이가 4승 2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았다. 그는 “탬파베이는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 팀 중 가장 마운드 전력이 좋으며 선수층에서 휴스턴을 압도한다"고 전했다.

예상 MVP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휴스턴의 선발 투수 프람버 발데스다. 2표를 받았다. 또한 월드시리즈 진출 팀으로는 3명이 탬파베이, 2명은 휴스턴 승리를 예상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는 5명 전원이 LA 다저스의 승리를 점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ALCS 1차전에서 휴스턴에 2-1 승리를 거두며 1승을 따냈다. 최지만은 상대가 좌완 선발을 내면서 선발에서 제외됐고, 경기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

2차전은 13일 오전 5시 7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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