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틀러 40점' 마이애미, 레이커스 꺾고 반격의 1승

'버틀러 40점' 마이애미, 레이커스 꺾고 반격의 1승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10.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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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마이애미가 반격의 1승을 성공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밴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리 LA 레이커스와의 2019-2020 NBA 파이널 3차전에서 115-104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40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타일러 히로는 17점 3리바운드, 켈리 올리닉은 17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25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카일 쿠즈마는 19점 3리바운드, 앤서니 데이비스는 15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버틀러를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경기를 앞두고 마이애미는 악재가 여전했다. 고란 드라기치와 뱀 아데바요가 부상으로 3차전에 나서지 못한 것. 열세가 예상됐지만, 에이스 버틀러는 흔들리지 않았다.

버틀러는 경기 시작부터 꾸준히 득점을 올렷다. 상대 수비가 몰렸을 때는 패스를 적절히 내주기도 했다. 수비에서도 에너지를 쏟았다. 

줄곧 앞서가던 마이애미는 4쿼터 들어 마키프 모리스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라존 론도에게 돌파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흔들리지 않았다. 버틀러가 르브론을 상대로 연속해서 득점을 쌓으며 순식간에 리드를 가져왔다. 히로도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유지한 마이애미는 결국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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