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대패' 마이애미, 주축 선수 부상으로 울상

'1차전 대패' 마이애미, 주축 선수 부상으로 울상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10.0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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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사진=EPA/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단순한 1패 그 이상의 타격이다. 마이애미가 1차전 패배와 함께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나왔다.

마이애미 히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밴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2019-2020 NBA 파이널 1차전에서 98-116으로 패배했다. 마이애미는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대패배했다.

패배 이상의 타격이 있다. 주축 선수들이 모두 부상을 입었다. 2쿼터 중반 고란 드라기치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후 진단 결과 왼쪽 족저근막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드라기치는 파이널 출전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은 부위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뱀 아데바요는 어깨, 지미 버틀러는 발목 부상을 입었다. 원 팀으로 끈끈한 호흡이 돋보였던 마이애미지만 가장 중요한 파이널에서 주축 선수들이 한꺼번에 부상을 당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이날 르브론 제임스가 25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앤서니 데이비스도 3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레이커스의 다이나믹 듀오는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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