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이승옥 강진군수가 28일 고향 방문 자제 등 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강조됨에 따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진읍상가를 방문했다.
이 군수는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등 상인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명절 대목이 사라짐에 따라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춘 강진배달앱, 스마트 시범상가 운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활로 모색을 약속했다.
앞으로 군은 지역 상권환경 개선, 특화거리 조성 등 상권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시범상가 운영 사업’,‘상권르네상스 사업’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분위기 확산으로 예년과 다른 명절 분위기가 예상된다”면서,“올 9월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사업을 통한 비대면 주문결제 시스템 및 디지털사이니지 구축 등 코로나 19시대에 맞는 다양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상가 클린데이 등 방역 캠페인과 고객에 대한 거리 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계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중앙로 상가에 마스크 1000개, 손소독제 100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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