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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승부차기 끝에 포항에 승리...전북과 FA컵 우승 경쟁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9.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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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울산이 승부차기 혈투 끝에 FA컵 결승에 올랐다. 전북도 구스타보의 결승골에 힘입어 결승으로 향했다. 

울산 현대는 2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0 하나은행 FA CUP 4강에서 1-1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2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울산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 선제골을 노리기 위개 공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2분 김태환이 왼발로 백패스를 했다. 하지만 볼이 지나치게 높고 강도도 셌다. 골문을 비웠던 조현우가 필사적으로 발을 뻗었지만 늦었다. 자책골로 연결됐다. 

흐름을 탄 포항은 오히려 밀어 붙였다. 울산은 위기의 연속인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막았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청용, 고명진 대신 주니오와 윤빛가람을 투입했다. 그리고 후반 8분 홍철의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문전에서 김인성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갈랐다.

1-1 균형은 쉽게 깨지지 않았다. 양 팀 모두 골을 노리기 위해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승부차기로 향했다.

승부차기에서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포항 강현무는 신들린 선방을 하기도 했으나 포항의 연이은 실축으로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다. 홍철은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송민규의 슈팅은 조현우에 막혔다. 울산 선수들은 얼싸안으며 기쁨을 표출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전북 현대가 성남FC를 1-0으로 꺾었다. 전북은 전반 10분에 터진 구스타보의 골을 끝까지 지키며 7년 만에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은 15년 만에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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