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151번째 챔피언 ‘사미라’ 출시

리그 오브 레전드 151번째 챔피언 ‘사미라’ 출시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9.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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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 게임즈)
(사진=라이엇 게임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 사막에 핀 장미처럼 굳세고 용맹한 성격의 챔피언이 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가 22일 LoL의 151번째 신규 챔피언 ‘사미라(Samira)’를 출시했다.

소환사의 협곡에 새롭게 등장한 사미라는 녹서스 지역의 특수부대원 출신이다. 만능 전투력으로 적진 한 가운데에 두려움 없이 진격하기도 하는 용맹한 성격이 특징이다. 사미라는 스타일리시한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지만 총과 검을 모두 다루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에 능한 동시에 근접전에도 강하다.

신규 챔피언의 성장은 네 가지 스킬과 기본 공격을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본 지속 효과인 ‘무모한 충돌’은 각각의 스킬과 어떻게 매치하는지에 스타일 점수를 E에서 S등급까지 올릴 수 있으며 점수가 오를 때마다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사미라의 스킬 ‘천부적 재능’은 총을 사용하는 동시에 근거리 적에게는 검을 휘두르는 방식으로 챔피언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했다. ‘원형 검무’는 검으로 두 번의 피해를 입힌다. 범위 내로 들어오는 적의 투사체를 파괴하고 시전 중에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거침없는 질주’는 돌진하며 통과한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공격 속도가 추가된다. 

궁극기 ‘지옥불 난사’는 일정 시간 동안 10회 공격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생명력 흡수가 가능하다. 여기에 치명타도 적용되어 그 어떤 원거리 딜러의 스킬보다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스타일 점수가 S에 도달했을 때에만 사용 가능해 스킬 연계와 숙련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oL에서 10월 21일 오전 5시까지 ‘초능력 특공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에는 총 두 번에 걸쳐 ‘초능력 특공대’ 스킨 라인이 출시된다. 소나, 바이, 쉔, 마스터 이, 이즈리얼, 이즈리얼 프레스티지 에디션은 10.18패치를 통해, 신규 챔피언 사미라를 비롯해 파이크, 빅토르, 제드, 케일의 스킨은 10.19패치 기간에 출시되며 크로마, 테두리와 함께 기간 한정 세트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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