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빅데이터 기반 'T맵 미식로드'로 진짜 맛집 찾는다

SK텔레콤, 빅데이터 기반 'T맵 미식로드'로 진짜 맛집 찾는다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9.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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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한 SK텔레콤의 T맵 서비스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K텔레콤은 자사의 국민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맛집을 추천하는 'T맵 미식로드'가 출시 2달 만에 이용 횟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T맵 미식로드'는 연간 1800만 명이 사용하는 T맵에 5년간 쌓인 18억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집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리뷰나 별점이 아닌 실제 방문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맛집 탐방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

SKT는 이번 ‘T맵 미식로드’의 누적 100만 달성은 맛집에 대한 정보가 넘치는 상황에서 방문 횟수라는 신뢰할 수 있는 기준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맛집을 추천, 고객의 식문화 소비 편의를 높인 것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T맵 미식로드' 이용 고객들은 지역 특산물을 맛보기 위해서 40km가 넘는 먼 거리의 이동도 감수하며 적극적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보다 남성의 이용이 많으며 연령별로는 40대의 이용이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간이 다른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깃집은 저녁 시간인 17~19시에 약 40%, 점심 시간인 11~12시에 약 16%의 고객이 방문했다. 저녁 시간에 사람이 가장 붐볐지만, 점심시간에도 꽤 많은 고객들이 고깃집을 방문했다. 이와 반대로 중국 음식점은 점심 시간인 11~13시에 약 38%, 저녁 시간인 17~18시에 18%의 고객이 방문했다. 카페의 경우 전 시간대에 고르게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T맵 미식로드'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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