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추현욱 기자]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단체를 응원하기 위해 ‘힘내라! 파주예술!!’을 주제로 축제가 펼쳐진다.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가 오는 20일까지 ‘2020 PAPA페스티벌’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해로 두 번째를 맞는 PAPA페스티벌은 Paju Artists are in Paju Art center 의 줄임말로, 파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을 운영하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예술축제이다.
공사는 이번 페스티벌 재원 마련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응모를 적극 추진,
4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 하였다. 당초 문화 소외계층 초청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기획 되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무관중 온라인으로 전환 하였다.
지난 8월 초 운정·문산행복센터, 솔가람아트홀에서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촬영을 완료 했으며, 공연 영상은 오는 20일까지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파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파주시 예술단체들의 창의적이고 상상력 가득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전통클래식과 구악, 오페라, 연극 등 순수예술과 재즈, 콜라보, 마술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원예술 8작품의 콘텐츠가 마련 되었다 .
손혁재 사장은 “대면으로 공연을 진행하기 어려운 시기에 콘텐츠 제작에 협조해 주신 예술단체 에게 깊은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통해 시민과 예술단체가 함께 소통하며 관람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우리 공사도 파주 문화시설의 공익적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