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오누아쿠 대체 선수로 타이릭 존스 영입

원주 DB, 오누아쿠 대체 선수로 타이릭 존스 영입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9.03 14: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원주 DB)
(사진=원주 DB)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DB가 오누아쿠의 빈자리를 메울 선수로 타이릭 존스를 선택했다.

원주 DB는 3일 2020-2021시즌을 함께할 새로운 외국선수로 타이릭 존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DB는 장신임에도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득점을 갖춘 존스를 영입하며 외국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존스는 재비어대학을 졸업한 신인으로 지난해 NCAA 31경기에 출전 평균 13.9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B는 존스가 김종규와 공수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골밑을 책임지는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는 당초 치나누 오누아쿠와 재계약하며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으나 오누아쿠가 이유없이 입국일을 미루며 팀 합류를 하지 않았다. 오누아쿠를 마냥 기다릴 수 없었던 DB는 결국 대체 선수를 물색했고 존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존스는 이번주 입국할 예정이며 2주 간의 자가격리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