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심이영이 주문 실수로 해고 위기에 처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42회에서는 박복희(심이영)가 원단 발주 실수로 인해 해고 위기에 처했다. 500마가 아닌 50,000마가 주문된 것.
박복희는 "원단 5백 마가 아니라 5만 마를 주문했다는 선임의 말에 "그럴 리가 없다"고 부정했다.
고상아(진예솔)은 “그럼 숫자가 불어나기라도 했어? 무슨 일을 이따위로”라며 전임자에게 “인수인계 제대로 하랬지? 이제 어쩔거야? 전임자로 꼼꼼하게 못 가르쳤으면 사표 써”라고 소리쳤다.
박복희 “제 잘못이에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고 말했다. 고상아는 “처음으로 너 믿고 맡긴 일이었어. 이런 주문 하나 못하는데 이렇게 무식한 너를”이라며 소리쳤다.
회사에 손해를 끼칠 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해결해보겠다고 하는 박복희에게 고상아는 “책임 못 지면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넘어갈 건가? 어떤 지원도 없이 이사회 전까지 전부 팔아와. 해결하고 오면 정직원, 그렇지 않으면 해고 어때?”라고 하고 박복희는 “해볼게요”라고 답했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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