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신성, 김경민이 열무 수확에 나섰다. 이들은 노래 한가락으로 더위를 날렸다.
7월 15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 7074회에서는 열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 트로트 농활 원정대 네박자 노지훈, 신성, 황윤성, 김경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가애란 아나운서가 청명한 여름 하늘 아래 빛나는 햇살을 받으며 여유롭게 등장하자 마을 주민들이 박수로 맞았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네박자 공식 유니폼을 입고 화려한 농촌 패션을 자랑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열무 수확에도 함께 했다. 이날 수확 열외를 놓고 훌라후프 게임을 가진 결과 가장 처음 탈락한 가애란 아나운서. 이후 가애란 아나운서를 포함, 게임에서 패배한 신성, 김경민이 무더위 속 열무밭으로 향해 일손을 도왔다.
열무 수확을 마친 네박자와 가애란 아나운서는 열무김치를 담았다.
노지훈은 어머니에게 신성의 결혼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어머니는 원하는 예비 며느리상이 있냐는 질문에 옆에 있는 가애란 아나운서를 언급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가애란 아나운서 같은 참한 며느리감을 원한다는 부연 설명도 붙었다. 그러면서도 어머니는 "신성이 사과 하나 맨손으로 쪼개지 못해 장가를 가겠냐"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6시 내고향' 매주 월~금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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