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독고영재 아들 독고준, "무명 배우에서 지금은 사업중"

'스타다큐 마이웨이' 독고영재 아들 독고준, "무명 배우에서 지금은 사업중"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8.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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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독고영재의 아들 독고준이 근황을 공개했다.

7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독고영재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영재는 자신의 뒤를 이어 데뷔한 아들 독고준을 가리키며 "무명배우로 14년 정도 일했다.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다"며 "아버지 마음이 이것이었겠구나. 아들의 때를 함께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독고준은 "내가 연기를 그만둔 건 아니지만 중단하기 전까지 나도 모르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했던 거야. 시간이 지나니까 알겠더라고. 연기에 집중을 못 하고 남의 시선 생각도 해야 하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도 처음에는 스타가 되고 싶었지. 배우라면 누구든지 간에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러다가 어느 순간 생계형 연기자로 넘어가는 거야. 연기가 생업이 되다 보면 어느 순간 힘들어진다. 수입이 없으니까"라고 고백했다.

독고영재는 아들을 위로했다. 그는 "배우에게 나이가 어디 있느냐"며 "80살까지 연기할 수 있다면 40년이나 남았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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