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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8라운드] '엇갈린 희비' 맨유·첼시 챔스행, 레스터·토트넘은 유로파로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7.2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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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최종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맨유와 첼시가 챔피언스리그로 향하고 레스터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경기가 일제히 열렸다.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이 같은 날 같은 시간이 경기를 펼쳤다. 

최종전서 마침내 유럽클럽대항전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먼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의 주인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됐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2장을 획득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맨유는 레스터 시티, 첼시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자력으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손에 넣었다.

특히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순위를 끌어 올렸고 끝내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손에 넣었다. 무승부만 거둬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었지만, 방심하지 않고 승리를 따내며 자축했다. 맨유는 제시 린가드가 최종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줄곧 상위권에 위치했던 첼시도 최종전에서 울버햄튼에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맨유와 승점 66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뒤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뜨거운 경쟁을 펼쳤던 유로파리그 티켓은 레스터와 토트넘 핫스퍼가 차지하게 됐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머 줄곧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유지했던 레스터는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좋은 흐름이 끊겼고 휴식기 후 재개된 경기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끝내 5위에 머물렀다. 최종전에서 맨유에 반드시 승리했어야 했지만 끝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레스터는 재개된 리그 경기에서 2승 3무 4패로 부진했다. 

유로파행 마지노선인 6위의 주인공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최종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로파 경쟁을 펼쳤던 울버햄튼이 첼시에 패배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냈다. 토트넘은 재개 후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모두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울버햄튼과 승점은 59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유로파행에 몸을 실었다.

한편, 최종전에서 7위로 내려 앉은 울버햄튼에게도 마지막 기회는 있다. 오는 8월 2일 FA컵 결승전에서 첼시가 우승을 차지하면 7위까지 유로파리그에 갈 수 있다. 하지만 아스널이 우승을 차지하면 유로파 티켓은 아스널에게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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