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포츠 용품 유통 전문회사 나음케어에서 중고생 우수 골프 선수의 발굴 및 양성을 위한 'U-19 스킬즈오픈 아카데미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안성에 있는 안성큐CC(파72 / 팜파스, 밸리 코스)에서 오는 30, 31일 이틀간 2라운드로 진행된다.
중고등부 1위 두 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200만 원과 스킬즈 용품(100만 원 상당)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주니어대회 최초로 아카데미 대항전도 함께 펼쳐 개인 경쟁에선 경험할 수 없는 끈끈한 팀워크도 느낄 수 있다.
아카데미 대항전은 3인 이상이 팀을 이뤄 상위 3인의 스코어를 합산해 최저타를 기록한 아카데미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우승팀은 부상으로 스킬즈 100만원 상당의 용품과 참가 선수 전원에게도 스킬즈하이드로롤러(폼롤러물통)이 지원된다.
스킬즈는 2002년 미국에서 시작해 약 15년간 엘리트 선수 사이에서 먼저 유명해진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엔 나음케어가 2018년 하반기 스킬즈를 인수하면서 알려졌다. 피트니스, 축구, 야구, 농구 분야에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KPGA와 KLPGA 선수들이 연습시 사용하면서 효과를 본 스킬즈 스윙연습기가 인기를 끌며 골프 분야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킬즈 임근석 팀장은 "골프종목에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퀄리티 높은 대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유능한 선수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주니어선수의 골프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