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원스, '너를 그린다'로 '발라드 감성돌' 등극

디원스, '너를 그린다'로 '발라드 감성돌' 등극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7.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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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원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디원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디원스(D1CE)의 발라드 감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

디원스는 지난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DRAW YOU : REMEMBER ME'를 발매하고 발라드 감성을 품은 타이틀곡 '너를 그리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앞서 데뷔 미니앨범 'Wake up : Roll the World'로 첫 인사를 건넨 디원스. 이들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타이틀곡 '깨워'와 청량미를 가득 품은 '놀라워'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이때 디원스에게 붙여진 수식어가 바로 '찰떡돌'. 다양한 색깔을 찰떡같이 소화한다는 뜻에서다.

디원스의 '찰떡돌' 면모는 새로운 앨범 'DRAW YOU : REMEMBER ME'와 그 타이틀곡 '너를 그리다'에서도 빛나고 있다. 특히 아이돌로서는 쉽게 도전하기 힘든 '발라드'라는 장르와 진해진 감성으로 앨범을 물들이며 특별한 매력을 과시했다.

디원스의 발라드 감성에는 색다른 점이 존재한다. 미니앨범의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 그동안 기다려준 '디온리'를 향한 감사함과 앞으로 함께하자는 고백들이 트랙 곳곳에 녹아들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발라드'라는 정성스런 선물을 준비한 셈이다.

실제로 디원스의 새 앨범에는 '너를 그린다' 외에도 힘들었던 지난 계절을 지나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Remember', 소중한 이들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소망을 풀어낸 'Another One', HNB 시절 팬들을 위한 메시지로 발매했던 원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부른 '빛이 될게' 등 발라드라는 밑그림 위에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찰떡돌'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DRAW YOU : REMEMBER ME'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은 물론 발라드 감성과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까지 표현한 디원스.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디원스를 향한 비상한 기대감이 모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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