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비, 방시혁과 재회 "고등학생 때 무서운 존재"

'아이랜드' 비, 방시혁과 재회 "고등학생 때 무서운 존재"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7.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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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I-LAND' 방송 캡처
사진=Mnet 'I-LAND'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아이랜드' 아이유, 연습생, 김태용, 지원자, 출연자가 궁금한 가운데 비와 방시혁이 재회했다.

6월 26일 방송된 Mnet 'I-LAND'의 프로듀서로 나선 비와 방시혁이 오랜만에 재회했다. 비는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방시혁을 만난 비는 “감회가 새롭다.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형을 만나서 오디션을 보지 않았나. 곡 만드시면 데모곡도 불러보고”라며 “형이 그때는 되게 무서운 존재였다. 가뜩이나 제가 많이 혼나던 시기였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방시혁은 "'태양을 피하는 방법' 끝나고부터는 이미 글로벌 스타였지 않았냐. 리스펙트 하는 존재였다"며 "'형 저는 뛰고 하면 잘 되는 것 같아요'라며 뛰고 와서 녹음을 했던 모습이 기억난다. 본받을 사람이라고 기억했던 게 더 크다. 초기에 혼냈던 건 잘 기억이 안 난다"고 밝혔다.

아이랜드’는 오직 프로그램만을 위해 설립된 3,000평 규모의 초대형 복합 전용 공간이다. 기존 프로그램들과는 다른 형식으로 펼쳐지는 서사와 스토리텔링, 지원자들의 성장까지 완성시킬 수 있도록 계획돼 설계됐다.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의 외형도 돋보이지만, 연습실, 주거 공간, 가변형 공연 무대까지 ‘아이랜드’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내부도 완벽히 갖췄다.

'아이랜드' 시그널곡을 아이유가 맡으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디션에서는 남은 자리가 없이 포화 상태가 된 상황에 김윤원, 김태용, 양정원이 열 번째 유닛으로 무대에 올랐고 양정원만이 ‘아이랜드’로 향할 수 있었다.

스토리 텔러 남궁민의 소개로 시작한 아이랜드에 23명의 지원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최세온, 박성훈, 제이, 니콜라스, 니키, 이희승, 케이, 다니엘, 변의주, 노성철, 이건우, 타키, 양정원, 김선우, 이영빈, 제이크 총 16명이 아이랜드에 입장하게 됐다. 하지만 아이랜드의 정원은 12명, 그라운드로 방출될 탈락자 4명을 추가로 선정해야 했다.

한편 '아이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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