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한선, "스토브리그 전 은퇴 고민" 17년 만에 MBC 컴백

'라디오스타' 조한선, "스토브리그 전 은퇴 고민" 17년 만에 MBC 컴백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7.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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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라디오스타' 조한선 나이, 아내(부인), 처제가 궁금한 가운데 조한선이 드라마 '스토브리그' 출연 전에 은퇴를 고민했다고 털어놓는다.

1일(금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강성연, 조한선, 김수찬, 이영지가 출연하는 ‘토크 싹쓸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편성 변화로 ‘라디오스타’는 이번 주부터 기존 오후 11시 5분이 아닌 오후 10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조한선이 드라마 ‘좋은사람’ 이후 17년 만에 MBC에 컴백해 이목을 끈다. 조한선은 영화 ‘늑대의 유혹’, 시트콤 ‘논스톱 3’ 등에 출연해 2000년대 초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후 연이은 작품의 흥행 부진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조한선은 “이게 맞는 길인가 진지하게 생각했다”라며 은퇴 고민까지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특히 조한선은 영화 ‘늑대의 유혹’, 시트콤 ‘논스톱 3’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부끄럽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후 다행히 그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임동규 역할을 만나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조한선이 '스토브리그' 흥행 이후 차기작으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를 선택해 이목을 끈다. 오는 8일 첫 방송하는 강성연, 조한선 주연의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사건극. 조한선은 이 드라마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특별한 이유를 털어놔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강성연, 조한선이 촬영 비화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작품 속 캐릭터에 과몰입한 강성연 덕분에 굉장히 은밀한 신이 탄생했다고. 촬영 후 정신을 차린 강성연은 조한선에게 사과를 건넸고, 조한선이 재치 있게 맞받아쳤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조한선은 2010년 미모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40세다.

한편 조한선 처제의 남편은 한화그룹 3세 김동관 부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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