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수선공' 정소민, 신하균에 "환자 말고 여자친구 하고 싶다"

'영혼수선공' 정소민, 신하균에 "환자 말고 여자친구 하고 싶다"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0.06.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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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영혼수선공' 방송 캡처
사진=KBS2 '영혼수선공'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영혼수선공' 인물관계도, 몇부작, 시청률, 줄거리, 후속, 촬영지, 병원, 신하균 나이가 궁금한 가운데 정소민이 신하균에게 진료를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영혼수선공’에선 시준(신하균)과 한우주(정소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우주는 양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한우주는 "제가 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공지선(주인경)은 "저번에 양엄마와 관계 끝났다고 하지 않았나. 널 보면 벌레보듯 하는 사람이 갑자기 왜 연락을 하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한우주는 공지선에게 양어머니 이야기를 숨기는 모습을 보였다. 양어머니는 한우주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 것.

공지선이 한우주에게 성을 낸 건 한우주가 양어머니의 돈 요구에 응하려고 했기 때문. 그럼에도 한우주는 “지선이가 나 생각해주는 것도 알고 내가 이용당하는 것도 알아요. 날 이용하든 말든 엄마가 날 찾았다는 건 날 생각한다는 거잖아요”라고 말했고, 이에 이시준은 안타까움을 느꼈다.

한우주는 "이제 과장님께 진료를 받겠다"라며 "환자 말고 여자친구 하고 싶다. 내가 뭔가 약자되는 느낌이라 싫다. 내 말대로 하게 해달라"라고 말했다. 한우주는 이시준을 안았고 그때 누군가가 이시준과 한우주를 사진 찍었다. 

'영혼수선공'은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의사들 이야기다.

신하균은 세상에 둘도 없는 괴짜 정신과 의사 '이시준' 역을 맡았다. 이시준은 치료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몸을 던지는 인물이다.

정소민은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전성시대를 맞은 뮤지컬 계의 라이징 스타 '한우주' 역을 맡았다. '물과 불의 여자'라는 설명처럼 감정의 높낮이가 극과 극을 오가며 정의감 투철하고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영혼수선공'은 금일 KBS WORLD에서 오후 10시 10분에 25회가 재방송 되며 시청률은 17일 26회 기준 1.9%다.

'영혼수선공'은 32부작이며 후속은 알려진 바 없다.

한편 촬영지는 화홍병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하균 나이는 4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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