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DB가 두 번째 외국선수로 저스틴 녹스와 계약을 맺었다.
원주 DB는 16일 외국선수 녹스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DB는 지난 시즌 뛰어난 수비력 선보이며 팀의 골밑을 책임졌던 오누아쿠의 파트너로 센터 포지션임에도 미들 슛 능력과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 파워포워드 역할도 할 수 있는 녹스를 선발하며 외국선수 선발을 마무리 했다.
녹스는 노스캐롤라이나대를 졸업하고 터키와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약했으며, 2019-2020시즌 이탈리아 리그 트렌토 팀에서 21경기에 출전하며 10.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을 많이 시도 하지 않지만 45%의 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DB는 오누아쿠와 녹스가 김종규와 함께 DB의 골밑을 책임지며 공·수에서 팀이 상황에 따라 필요로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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