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노조,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반드시 필요

한수원 노조,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반드시 필요

  • 기자명 은재원 기자
  • 입력 2020.05.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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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터 반대·탈원전 앞장선 지역 정치인에 전면대응 선언

한수원 노동조합이 27일 오후 4시 경주역 앞 광장에서 월성원자력 맥스터 추가 증성을 위한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한수원 노동조합 제공)
한수원 노동조합이 27일 오후 4시 경주역 앞 광장에서 월성원자력 맥스터 추가 증성을 위한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한수원 노동조합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위원장 노희철)이 27일 오후 4시  경주역 앞 광장에서 월성원자력 맥스터 추가 증성을 위한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낭독과 경주역 앞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며 한수원노동조합 대의원대회를 위해 참석한 조합간부 약 200명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맥스터 추가 증설이 되지 않을 경우 발생되는 국가와 지역경제의 막대한 피해에 대한 설명과 맥스터 관련 가짜뉴스에 대한 진실을 경주시민들에게 알렸다. 

노희철 위원장은 호소문을 통해 "한수원노동자는 맥스터에 반대하고 탈원전에 앞장서서 고용불안을 부추기고 지역공동체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일부 정치인들을 반드시 기억 하겠다"며 "해당 정치인에 대해 발언 기록유지 및 조합원 공유, 단체 항의 방문, 주민소환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전면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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