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폐쇄됐던 주상절리 전망대, 오류캠핑장 및 연동어촌체험마을을 재개장 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직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남아 있는 만큼 시설의 이용은 방역소독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주상절리 전망대는 열감지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객 입장 시 방문대장 작성과 손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오류캠핑장은 입실 전 건강문진표를 작성해야 하며 발열 체크 후 37.5℃ 이상인 경우 입실이 제한된다.
또한 해양레저관광시설에 대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류캠핑장은 '5월 가정의 달·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벤트' 행사로 5월 한 달간 주중(일요일~목요일) 캠핑장(카라반·야영장) 이용요금을 30% 할인한다.
연동어촌체험마을은 경북도내 7개 어촌체험마을과 숙박료 할인 행사에 동참해 5월에서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숙박시설 이용요금을 50% 할인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해양레저관광시설 재개장과 할인 행사로 코로나19 극복과 관광객에게 무기력해졌던 삶의 오감만족을 통한 활력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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