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청년 웹툰 작가! 꿈은 이루어진다"

"나도 청년 웹툰 작가! 꿈은 이루어진다"

  • 기자명 은재원 기자
  • 입력 2020.05.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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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행복경북 청년 웹툰 공모전 개최

'제1회 행복경북 청년 웹툰 공모전' 포스터.(사진=경상북도 제공)
'제1회 행복경북 청년 웹툰 공모전' 포스터.(사진=경상북도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도는 경산시와 공동으로 '제1회 행복경북 청년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신예 청년 웹툰작가를 발굴해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 웹툰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웹툰 스토리 2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주제에 제한은 없다. 단 경북도를 소재로 한 작품과 경북에 거주하는 청년(만 39세 이하로 1년 이상 주소를 둔 사람)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시상은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2명(부문별 1명)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등 총 4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은 유망 플랫폼에 연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행복경북 청년 웹툰 공모전 홈페이지(http://gswebtoon.com)로 제출하면 된다.

진행일정은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예심(서면평가) 및 본심(면접평가)을 거쳐 9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9월 말에 수상작 전체를 담은 작품집을 발간하고 시상식을 겸한 전시회도 개최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웹툰은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원천소스로 지역 스토리 발굴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콘텐츠 중의 하나"라며 "경북도는 웹툰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던 청년들이 지역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웹툰 관련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웹툰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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