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투어, 2020-2021 개막전 오는 7월 SK렌터카로 시작

PBA투어, 2020-2021 개막전 오는 7월 SK렌터카로 시작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4.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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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즌 PBA팀리그(가칭) 출범 예정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PBA 투어 2020-2021시즌 개막전이 7월에 열린다. 

PBA(총재 김영수)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그랜드워커힐서울 컨벤션센터 1층 워커홀에서 2020-2021 개막전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가칭)'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PBA는 최근 국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정부 방침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오는 7월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PBA는 7월 2020-2021 시즌 개막전 이전인 6월중에 선발전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세부계획은 곧 공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발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새시즌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 질 전망이다. 

또한 PBA는 올해 8월부터 세계 3쿠션 당구 역사의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PBA 팀리그(가칭)'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현재 SK렌터카, 신한금융투자, 웰컴저축은행 등 5개의 프로당구팀의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상반기 안에 1개팀을 추가로 창단해 총 6개팀이 6라운드와 플레오프를 치르는 일정으로 원년시즌을 진행할 계획이다.

'PBA 팀리그' 운영에 대한 확정 사항과 세부적인 내용은 6개 프로당구팀 구성이 완료되는 시점인 오는 6월경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PBA 장상진 부총재는 "2020-2021시즌을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프로당구를 선보이기 위해 잘 준비해 나가겠다. 코로나19로 시즌 개막이 예정보다 뒤로 미뤄졌지만, PBA팀리그의 출범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당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지침 등도 철저히 마련하여 무엇보다 안전하게 시즌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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