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KLPGA 김지현과 이다연이 더클래스 효성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대표 임성현)은 프로골퍼 김지현·이다연 프로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17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더클래스 효성 본사에서 지난해 12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효성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지현·이다연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선수는 2021년 12월까지 더클래스 효성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필드를 누비며, 더클래스 효성이 주최하는 브랜드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클래스 효성은 김지현과 이다연에게 공식 의전 차량으로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CLS 400 d 4MATIC과 GLE 300 d를 지원한다.
김지현은 '지현 전성시대'를 연 맏언니로 2019년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등 K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록중이다.
이다연은 크지 않은 키로 25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뽐내 ‘필드 위의 작은 거인’이란 별명을 달았다. 작년 12월 열린 2020 KLPGA 개막전인 ‘효성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우승 포함 통산 5승을 거뒀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한편, 더클래스 효성은 'ADT캡스 챔피언십 2019',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2019' 등 KLPGA 대회 공식 후원 및 'KPGA 더클래스 효성 패밀리 골프 챌린지’ 등을 주최하며 활발한 골프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