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김유지 나이? 연애의 맛 시즌3, 김유지 정준 진심 오해 "연기 같아"

정준♥김유지 나이? 연애의 맛 시즌3, 김유지 정준 진심 오해 "연기 같아"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4.08 12: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 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사진=TV 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정준♥김유지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김유지가 정준의 진심을 오해했다.

2019년 11월 7일에 방영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경주의 놀이공원 데이트를 보내는 정준과 김유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지는 놀이공원 데이트 후 자신을 챙기는 정준에게 “연출자 같아요”라고 말했다. 정준은 “나 지금 여자친구한테 하듯이 하는 거야”라며 억울해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정준은 아기 같은 김유지의 손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이내 부끄러웠는지 카메라에 손짓하며 “(방송에) 못 쓰게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유지는 “카메라 신경 많이 쓴다. 완전 비즈니스다. 카메라가 있을 때와 없을 때가 다르다”고 말했다.

김유지는 카페에 도착하고 난 후에도 정준의 진심을 의심했다.

정준은 "내가 예능인도 아닌데 애드리브가 나온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김유지는 "죄송하다. 현실이랑 방송을 구분 못해서"라고 했다.

정준은 의심을 받자 억울해 했다. 그는 "나 진짜 리얼이다. 너무 억울하잖아. 다 진심인데 거짓이라고 얘기하니까"라며 "멘탈이 나갔어.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정준은 제작진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난 진심으로 다가갔는데 ‘오빠는 방송한다’고 말한다. 이 모습조차도 내가 들킨 것 같아서 스태프 만난다고 착각할 수 있다. 이게 되게 힘들다”고 토로했다.

한편 정준은 42세, 김유지는 29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