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연기' 슈퍼레이스, 온라인에서 '모의 개막전' 한다

'개막 연기' 슈퍼레이스, 온라인에서 '모의 개막전' 한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4.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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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 레이스)
(사진=슈퍼 레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무대인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미뤄진 개막전의 아쉬움을 '온라인 무대'에서 풀어낸다.

슈퍼레이스는 6일 "코로나19로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5월로 연기된 상황에서 대회조직위원회가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애초 시즌 개막전 날짜인 25∼26일에 온라인을 통한 '모의 개막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슈퍼 600 클래스 드라이버들의 '온라인 대결' 무대는 많은 드라이버가 개인훈련을 위해 활용하는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다.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을 활용하는 만큼 이벤트 이름도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으로 정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김종겸(아트라스BX)을 비롯해 데뷔를 앞둔 루키 문성학과 최광빈(이상 CJ로지스틱스 레이싱) 등 많은 드라이버가 참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의 새로운 머신으로 채택된 '토요타 GR 수프라'를 활용한 각 팀의 달라진 차량 디자인도 이번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서 공개된다.

모터스포츠 팬들도 직접 참여할 기회도 준비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온라인 모의 개막전인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5일(예선)과 26일(결승)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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