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T-시리즈 아이언 라인에 새로운 ‘T100ㆍS’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
이번 ‘T100ㆍS’ 아이언은 PGA 투어 선수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T-시리즈의 T100 아이언 모델을 재설계한 것으로 투어에서 선호하는 디자인과 타구감을 겸비한 비거리용 단조 아이언이다.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롭게 추가된 ‘투어급 비거리용 아이언’인 T100ㆍS는 T100 아이언과 동일한 투어급 정밀함은 물론, 단조 아이언만의 감성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로프트 각을 2°씩 높였다.
스트롱로프트를 적용함으로써 더 긴 비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디자인의 모태가 된 T100 아이언만의 우수한 샷 메이킹, 탁월한 타구감과 정확성을 선사한다.
타이틀리스트 클럽 마케팅 부문 부사장 조시 탈지는 "새로운 T-시리즈 아이언이 출시되면서 더 강력한 로프트의 아이언을 찾는 상급자 투어 선수들도 적지 않았다. 선수들의 요청에 따라 T100의 로프트를 더 세울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임팩트 때 잔디와의 마찰에 따른 T100 아이언만의 타구감이 떨어질 것이라 판단했다"면서 "그래서 강력한 비거리와 로프트를 선호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하면서도 T-시리즈 아이언만의 순도 높은 단조 모양과 솔을 유지하는 새로운 ‘T100ㆍS’ 아이언을 탄생시켰다.”며 출시 배경에 대해 밝혔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