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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엠비드, '코로나19로 위독한' 타운스 母 향해 위로의 글 남겨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3.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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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엘 엠비드 SNS)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타운스의 안타까운 소식에 '앙숙' 엠비드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조엘 엠비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형제여, 우리는 너와 함께 있다. 널 위해 기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엠비드의 이 메시지는 칼-앤서니 타운스를 향한 글이다. 타운스는 25일 SNS를 통해 자신의 어머니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혼수 상태에 빠져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타운스는 "지난주부터 어머니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39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19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모든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 내 이야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집에 머물기를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엠비드의 메시지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두 선수의 관계 때문이다.

엠비드와 타운스는 NBA를 대표하는 빅맨이다. 한 살 차이에 동 포지션 경쟁자이며, 경기 중에도 치열하게 맞선다. 지난해 10월에는 경기 중 주먹 다짐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엠비드와 타운스는 2경기 출장 정지를 받기도 했고 엠비드는 자신의 SNS에 타운스를 조롱하는 글도 남겼다.

하지만 건강 앞에서 코트 위에서의 경쟁은 중요하지 않았다. 엠비드는 타운스 어머니를 향해 진심어린 메시지를 보내며 타운스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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