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유해준이 팬들의 발매 요청으로 공개한 신곡 '사랑하기 전에는'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유해준의 신곡 '사랑하기 전에는'의 경우 '겨울연가 애니메이션' 음악감독을 맡았을 당시 작곡 및 가창을 했던 곡으로 2011년 박완규의 목소리로 세상에 먼저 나왔으며 2020년 유해준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신곡이다.
이번 신곡은 유해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실한 감정을 담은 가사가 마음의 울림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유해준이 지난해 발매한 음원 '왜 이렇게 난 니가 보고 싶은지'가 당시 음원사이트 주간 차트 1위, 벨소리 차트 1위를 기록 했던 것에 이어 다시 한번 차트 1위에 오른 만큼 단순 화제성이 아닌 싱어송라이터로서 유해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유해준은 작곡가로서 박완규 '천년의 사랑', 박상민 '지중해', '무기여 잘 있거라', 캔 '가라가라', 정재욱 '잘가요', 클릭비 ‘백전무패’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킨 만능엔터테이너로 음악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른 유해준이 앞으로 어떤 행보로 음악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감성 발라더 유해준의 신곡 '사랑하기 전에는'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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