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2주간 일시 중단

WKBL,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2주간 일시 중단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3.08 10: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WKBL)
(사진=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코로나19의 확산 속 무관중 경기를 강행했던 WKBL이 결국 2주 동안 휴식기에 들어간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오전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3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상황 점검 및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WKBL은 “선수와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선수단이 장기간 외부와 격리되어 발생하는 문제로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9일 오후 7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경기를 진행한 후 일시 중단에 들어간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