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전문인력과 관련업체 인건비 지원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에는 실무경험과 취업 기회를, 말사업체에게는 인건비를 주는 2020 인턴십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지원 규모는 80명이다. 기간 내에 인턴·말산업체가 각각 호스피아 인턴십 DB 등록을 완료하고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선정 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이 확정된다.
말사업체에게는 인건비(월 70만원)와 승마시설 운영 등에 대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며, 인턴 지원자에게는 취업유지 지원금(월 30만원)을 준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사이트 호스피아(http://www.horsepia.com)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지난 28일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사무소에서 취약 계층을 위한 마스크 4000장을 전달했다.
마사회 대구지사는 3월 8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하고, 건물 내·외부 방역 활동을 하는 등 코로노19 확산 방지에 큰 노력하고 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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