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 나이? 한채아 나이? 대한민국이 낚였다

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 나이? 한채아 나이? 대한민국이 낚였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3.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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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정규직 특수요원' 포스터
사진='비정규직 특수요원' 포스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 나이, 한채아 나이가 관심인 가운데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비정규직 문제, 청년실업 등 무겁게만 느껴졌던 사회적 이슈들을 코미디 적인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그려냈다.

장영실(강예원)은 비정규직이다. 물론 정규직이 되고 싶은 비정규직이다. 아르바이트를 전전하지만 놀라지 마시라. 취득한 자격증만 22개다. 취업 빼고는 못하는 것이 없는 사람이다.

나정안(한채아)은 정규직이다. 빼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입만 열면 욕,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지능범죄수사대 형사다. 임무 앞에서는 가리는 것이 없다.

서로 만나지 않을 것 같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만났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은 장영실과 나정안이 만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국가안보국 초고위층의 실수로 안보국 예산이 보이스피싱에 털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의 실수로 벌어진 사건을 은폐하려던 박차장(조재윤)은 비밀리에 영실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시킨다. 그리고 영실은 그곳에서 이미 잠복근무 중이던 형사 나정안을 만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펼치게 된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에 코미디로 화답한다. 비정규직, 고용불안 같은 사회적 문제와 정부 고위층의 비리,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회 범죄들에 코미디 적인 요소를 더해 유쾌하게 비판하고 풍자하는 것.

영화이기 때문에 과하고 극단적인 표현 방식이긴 하지만, 이런 아이러니 한 상황은 웃기고도 슬픈 현실을 꼬집는다. 

한편 강예원 나이는 41세, 한채아 나이는 3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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