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인물관계도, 재방송, 줄거리, 몇부작, 박민영 나이, 서강준 나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서강준이 첫사랑 박민영과 다시 만났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북현리로 내려간 목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동창 임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목해원은 북현리로 돌아온 후 곧바로 굿나잇 책방에 들렀지만, 임은섭은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그러나 임은섭은 돌아온 목해원을 멀리서 보고 있었다.
목해원은 그날 저녁 산책을 하던 중 임은섭과 재회했고, 곤포를 보며 "저 마시멜로처럼 생긴 건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임은섭은 "곤포. 사일리지라고도 부른다"고 대답했다.
다음날 목해원은 임은섭을 따라 동창회에 나갔다. 이장우(이재욱 분)은 다른 여자애를 좋아했던 사실로 놀림을 받았고, 전세를 역전하려 임은섭을 몰아갔다. 이장우는 앞서 임은섭이 동창들에게 목해원을 좋아했었다고 말한 것을 폭로했다.
이에 임은섭은 목해원의 눈치를 보며 "자신이 언제 그런 말을 했냐"며 부정했고 "망했다"며 좌절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다.
박민영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목해원 역, 서강준은 북현리 굿나잇 책방을 운영하는 임은섭 역을 맡았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16부작이며 박민영은 35세, 서강준은 28세다.
한편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DRAMAcube에서 오후 6시 40분에 1회가 재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