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표자 회의 통해 대구-경북 지역 경기 연기

K리그, 대표자 회의 통해 대구-경북 지역 경기 연기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2.21 19:2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K리그1, K리그2 대표자회의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산 관련 대응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K리그1 1라운드 대구 : 강원 경기, 포항 : 부산 경기는 연기하기로 했다. 두 경기의 일정은 추후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리그 전체 일정 조정 필요성에 관한 판단은 연맹에 위임하기로 했다.

연맹은 다음주까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면밀히 살피면서 추가적인 일정 변경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