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류필립♥미나 나이차이가 주목받는 가운데 류필립 어머니의 방문에 필립과 미나가 말다툼을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는 예정보다 이른 시어머니의 방문으로 위기 아닌 위기를 맞은 류필립♥미나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필립의 어머니는 양손 가득 무언가를 들고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초인종을 아무리 눌러도 반응이 없었다. 류필립 어머니는 "저는 필립이가 독감에 걸려서 굉장히 아프다고 하고, 설도 못 지내고 바로 인도네시아에 출장 가야 된다고 해서 "라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필립은 어머니가 약속시간보다 일찍 오자 커피숍에 가 있을 것을 권유한 미나에게 “무슨 커피숍에 가 있으라 하냐”고 섭섭해 했다.
미나는 “집에 어떻게 들어가 계시냐. 밖에 서 있으라는 게 아니라 한 시간 먼저 일찍 오셨으니까 커피숍 같은 데를 가 있으라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류필립은 “그냥 비밀번호 알려드리자”라며 엄마를 미리 집으로 들어가게끔 하자고 했다. 하지만 미나의 생각은 달랐다. 미나는 “옷도 아무데나 벗어놓고 집이 더러운데 어떻게 들어가”라며 “평소에 그러고 사는 줄 알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필립은 어머니에게 전화가 오자마자 비밀번호를 알려드렸고 미나에게 “내가 장모님 밖에 서 있으라 하면 괜찮냐”고 언짢은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나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 류필립은 1989년 생으로 나이 32세로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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