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후속? 몇부작? 재방송? 인물관계도? 줄거리? 검사내전, 이선균-정려원 서울행? 엔딩 향한 궁금증

검사내전 후속? 몇부작? 재방송? 인물관계도? 줄거리? 검사내전, 이선균-정려원 서울행? 엔딩 향한 궁금증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2.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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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검사내전' 제공
사진=JTBC '검사내전'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검사내전' 후속, 몇부작, 재방송, 인물관계도, 줄거리가 주목받는 가운데 '검사내전'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가운데 14회 방송과 예고 영상에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떡밥들이 투척됐다. 이에 시청자들이 10일(금일) 본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 궁금증들을 살펴봤다.

새 지청장 최종훈(김유석)의 부당한 지시를 참다못한 조민호(이성재)가 끝내 사직서를 던지며 큰 한 방을 먹인 지난 14회 방송 말미, 종훈이 공판을 아예 1부로 넘겨버렸지만, 선웅은 다시 어깨를 펴고 "검사가 검사일 하는데 무서울 게 뭐가 있어!"라며 큰소리쳤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 등장한 선웅은 앞서 당당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렇게 입방정을 떨었던 건, 닥쳐오는 폭풍을 미처 예견하지 못했던 까닭입니다"라는 후회 가득한 내레이션과 더불어 지청 앞에 명주를 진영으로 보낸 장본인인 민부장(홍서준)이 등장한 것. 앞으로 펼쳐질 불길한 사건을 예고라도 하는 것일까. 

검사로서 소신을 지키고자 상부의 압박에 불구하고 올바른 수사를 지시해 결국 영전에 실패한 진영의 전 지청장 김인주(정재성). 그 결과 수원고검 부장으로 역진해 진영을 떠나게 됐지만, 인주는 오히려 개운한 마무리를 한 듯 밝은 표정이었다. 이 가운데, 10일(금일) 방송되는 15회 예고 영상에서 인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무려 ‘특별수사단’의 단장으로 임명돼 뉴스에까지 모습을 드러낸 것. “어떻게 저렇게 다시 부활을 하시나?”라며 민호가 놀라워할 정도이니 꽤나 큰 수사단을 꾸리게 된 것으로 보이는바. 과연 인주가 맡은 사건은 무엇이며, 진영지청 형사2부와는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인주의 재등장은 선웅과 명주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회의실에 모인 선웅과 명주, 그리고 민호. 민호는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둘 중 하나가 결심을 해 줘야겠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 서울 출근이야"라며 폭탄선언을 했고, 선웅과 명주는 어안이 벙벙했다. 앞서 인주가 민호에게 "나 조부장한테 청이 하나 있는데"라며 전화를 건 것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선웅과 명주 중, 서울로 가게 되는 인물은 누가 될지, 어떤 일을 맡게 될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이선균이 맡은 '이선웅'은 진영지청 형사 2부에 소속된 10년 차 검사다. 독기 없는 인상이 눈에 띄는 '이선웅'은 선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누구에게나 쉽게 공감을 하고,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모습은 마치 시골 아낙네를 연상케 한다. 

정려원이 맡은 '차명주'는 중앙지검 특수부에서 진영지청 형사 2부로 발령받은 11년 차 검사다. 또렷한 눈매와 당당한 태도가 특징인 그녀는 출중한 능력과 책임감, 게다가 열정과 자신감까지 갖춘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검사내전`은 지방도시 진영에서의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검사내전'은 16부작이다.

'검사내전'은 오후 3시30분에 JTBC4에서 11회, 12회가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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