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포레스트 인물관계도, 포레스트 등장인물, 포레스트 원작, 포레스트 OST, 포레스트 재방송, 포레스트 시청률 등이 관심 받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포레스트'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정영재(조보아)를 구해내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정영재는 미령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를 썼고 "미령마을 분들 순박하지만 마음 얻기 힘든 분들이다. 우리 병원에 등 돌린지 오래니 다시 오지는 않을 것"라는 김간호사(고수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직접 왕진에 나섰다. 그러나 어르신들의 반응은 냉담했고 정영재가 팔, 다리, 눈이 불편한 한 어르신을 발견하고 걱정했지만, 어르신은 "시내 병원에 갈테니 상관말고 어서 나가라"라며 정영재를 밀치기도 했다.
이후 강산혁은 훈련에서 항공구조대원 최창(노광식)과 대립각을 세웠고 119 특수구조대 로비로 들어온 이들 앞에 정영재가 등장해 특수구조대와 미령병원의 협약을 다시 제안했다. 그 밖에도 정영재는 이날 긴급수술에 들어갔다가 쇼크를 일으켰다. 정영재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지만 과호흡을 하면서 수술실을 뛰쳐나왔고 정영재가 병원 로비에 주저 앉아 눈물을 쏟자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기 시작했다.
강산혁은 그런 정영재를 끌어 안고 "나 때문에 죽을까봐"라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강산혁은 "아무도 당신 때문에 죽지 않아. 당신은 사람을 살게 해"라고 위로했다.
포레스트 등장인물로는 박해진, 조보아, 정연주, 노광식, 류승수, 우정국, 금광산, 김은수, 안상우, 고수희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OST는 가수 루나(Luna)가 첫 주자로 나선다. 5일(금일) 정오(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OST Part. 1 ‘Take Me Now(테이크 미 나우)’를 발매했다.
드라마 포레스트 뜻은 '숲'이라는 의미로 드라마도 그에 걸맞게 배우 박해진과 조보아가 숲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포레스트는 원작이 없으며 총 16부작으로 시청률은 8회 기준 5.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