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뜻-몇부작-인물관계도-줄거리? 블랙독, 서현진X라미란 학생들 위해 의기투합...성공할까

블랙독 뜻-몇부작-인물관계도-줄거리? 블랙독, 서현진X라미란 학생들 위해 의기투합...성공할까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2.03 11:58
  • 수정 2020.02.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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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블랙독' 제공
사진=tvN '블랙독'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월화드라마 '블랙독' 뜻, 몇부작, 인물관계도, 줄거리가 관심인 가운데 서현진, 라미란이 학교에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측은 2일, 보통의 학생들을 위해 의기투합한 고하늘(서현진)과 박성순(라미란)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학교는 새롭게 바뀐 문, 이과 통합 내신 방식으로 혼란스러웠다. 대책으로 제안된 '이카로스' 심화반 동아리 확대는 일반 학생들의 불만을 초래했다. 여기에 황보통(정택현)의 자퇴 신청서를 본 고하늘은 충격에 휩싸였고, 선생님으로서 자신이 놓친 것은 무엇인지 되돌아보며 보통의 학생들을 위해서도 힘쓸 것을 다짐했다.

심화반 담당교사보다는 일반 학생들을 위한 수업을 하고 싶다고 소신을 밝힌 고하늘. 무엇보다 진학부장 박성순과 함께 방과후 수업 개설을 약속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학교의 변화를 위해 힘을 합친 고하늘과 박성순의 모습이 담겨있다. 심화반 동아리를 둘러싸고 ‘차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성순은 심각한 표정으로 교감 문수호(정해균)와 대화를 나누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과연 두 사람의 의기투합은 성공할 수 있을지, 학생들과 학교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이목이 쏠린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심화반 담당교사를 맡지 않으려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이에 ‘가산점’이라는 회심의 카드를 내민 3학년 부장 송영태(박지환). 성과급과 직결되는 가산점에 선생님들의 반발과 심화반을 놓고 불만의 목소리는 더욱 커진다. 갈등의 씨앗이 되어버린 ‘심화반’을 두고 대치고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서현진은 총성 없는 사립학교 전쟁터에 내쳐진 이 시대의 '블랙독' 고하늘 역을 맡았다. 진학부·3학년부, 국어 기간제 교사인 그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은인 김영하 선생님을 생각하며 교사의 꿈을 꾼 인물이다.

라미란은 학교를 대표하는 소문난 워커홀릭, 여중호걸, 대치동 내 입시꾼 중 한 명이다. 진학부장 10년 차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대학 입시와 학생들 성적, 입시 정보들을 줄줄이 꿰고 있는 베테랑 선생님인 박성순 역을 맡았다. 

'블랙독' 뜻은 직역하면 검은 개라는 뜻이지만, 우울증·낙담 등의 의미로 주로 사용된다. 이는 '블랙독 증후군'에서 파생된 말로 알려졌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한편 '블랙독'은 16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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